SKT,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 출시…'1000대 한정 판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1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shop.tworld.co.kr)와 공식 인증 대리점 13곳에서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을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올해 40주년을 맞은 한국 토종 캐릭터 태권브이와 한국 제조사 TG앤컴퍼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태권브이 몸체의 메탈 재질과 색상 톤에 맞춰 풀메탈 디자인과 프로즌블루 색상을 적용했다.출고가는 59만9500원으로 일반 루나S(출고가 56만8700원) 보다 약 3만원 비싸다.이 제품은 태권브이 배경화면, 태권브이 주제가 벨소리 같은 다양한 UX(사용자경험)을 탑재하고, 후면에 별도 레이저 공법으로 태권브이 얼굴 이미지를 새겼다. 루나S 태권브이 스페셜 에디션은 ▲특별 제작한 태권브이 피규어 ▲40주년 기념 스토리북 ▲케이스필름 4종 ▲원작 애니메이션 영상파일 ▲한정판(1번~1000번) 보증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루나S는 프리미엄급 기본 사양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최근 30대 이하 젊은 층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전체 고객 중 30대 이하 고객 비중은 60% 이상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추럴실버, 클래식골드 색상 출시에 이어 로즈핑크가 추가되면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일 평균 1000대 이상으로 SK텔레콤 내 단말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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