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로 7017 건강걷기' 프로그램 진행

오는 22일, 25일, 29일 3회에 걸쳐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운영……코스는 정동길·청계천·서울역

제 1코스 서울로 7017 산책(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는 내년 4월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에서 진행될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25일, 29일 3회에 걸쳐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영된다. 노르딕워킹 전문강사 2명이 준비운동과 올바른 노르딕 워킹 자세를 지도하고, 걷기를 마친 후에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노르딕 워킹은 심장에 미치는 부담이 적고, 무릎 등의 관절손상이 다른 운동에 비해 30~50% 정도라 무리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코스는 서울스퀘어 앞에서 출발해 소월로~백범광장을 돌아오는 ‘서울로 7017’ 코스와 시청 앞 인포가든을 출발해 덕수궁~정동극장을 돌아오는 ‘역사가 숨 쉬는 정동길’ 코스, 직장인이 점심시간 산책코스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청계천’ 코스 등 총 3가지 코스다.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며 매회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비용은 1인당 5000원으로 물, 운동화 등 걷기에 필요한 개인용품을 준비하면 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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