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SPC행복한 재단이 지난 14일부터 2박3일간 진행한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에서 장애아동을 둔 가족 34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행복한 재단이 장애아동을 둔 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주여행은 2011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장애아동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해 'SPC 행복한펀드' 기금을 조성,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 가족 초청 제주여행은 2013년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총 69가족 234명이 참여했다.이날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고, SPC그룹 임직원들이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