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유시인' 가수 레너드 코헨, 영원히 잠들다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싱어송라이터 레너드 코헨이 82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10일(현지시간) 소니뮤직 캐나다는 페이스북을 통해 "전설적인 시인, 작곡가이자 작가인 레너드 코헨의 사망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유감이다"며 코헨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사망 원인은 전하지 않았다. 코헨은 지난 1956년 시인으로 데뷔한 이래 60년 세월 동안 뮤지션, 소설가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족적을 남겼다. 2010년 제53회 그래미 어워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도 그는 앨범 '유 원트 잇 다커(You Want It Darker)'를 내놓는 등 왕성히 활동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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