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일조한 부인 멜라니아와 장녀 이방카는?

도널드 트럼프, 멜라니아 트럼프, 이방카 트럼프 /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46)와 장녀 이방카 트럼프(35)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멜라니아 트럼프는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미국 역사상 외국에서 태어난 두 번째 퍼스트레이디가 됐다.슬로베니아 노브 메스토에서 태어난 멜라니아는 180cm의 큰 키와 미모를 앞세워 16세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2001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했고 트럼프와 결혼한 후인 2006년엔 미국 국적을 얻었다.멜라니아는 트럼프가 음담패설로 최대 위기에 처하자 "여성으로 참을 수 없지만, 용서해달라"고 유권자를 향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장녀인 이방카 트럼프는 미모와 지략을 겸비해 대선 운동 기간 '전가의 보도'이자 '비밀병기'로 맹활약했다. 여성비하, 음담패설, 성추문 등으로 여성에게 비호감이던 아버지를 대신해 보육비용 세금공제 혜택과 6주간의 출산휴가 등 여성정책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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