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가을철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일 밝혔다.이에 동구는 구청과 무등산 권역 주민센터 5개소(산수2·지산2·학운·지원1, 2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경보 상황에 따라 근무인원을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선발 및 안전교육을 마치고 산불 취약지 10개소에 진화대원 10명을 배치했다.진화대원은 산불예방활동(계도·홍보·감시 등)과 산불 요인 사전제거, 산불 진화, 진화장비 유지관리 등 산불방지 관련 현장업무를 수행한다.아울러 진화대원에게는 산불 위치신고 GPS단말기를 지급하고 실시간 산불위험정보를 SMS문자 서비스로 전송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며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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