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마지막 5분 모습은 고쳐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부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임근배 감독이 결과는 만족했지만 내용은 아쉬워했다.삼성생명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한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올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를 본인들이 조절을 하고 그러면 안 된다. 선수는 코트 안에 들어가면 열심히 뛰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오늘은 그런 부분들이 마지막 5분 남겨두고 보였다. 고쳐야 한다"고 했다.이어 "오펜스에서 좀 적극성을 가지고 하는 것은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무엇보다 수비를 열심히 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우리 선수들도 아직 부족하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가진 장점을 이용할 줄도 알아야 한다. 국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이 서로 더 맞춰가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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