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트럼프 변수에 원·달러 환율 급등‥1149.8원 마감, 9.9원↑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정치리스크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급등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9원 오른 1149.8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1원 오른 1146.0원에 시작한 후 장중 한때 1152.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확대된 정치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특히 일부 미국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지지율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앞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험투자 회피심리가 확산되며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국내서도 최순실발 개각이 갑작스럽게 단행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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