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EB하나은행서 '키움 쿼터백 로보어드바이저펀드' 판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이현)은 2일부터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 [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를 KEB 하나은행에서 판매한다.이 펀드는 해외와 국내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총 자산의 50% 이상을 채권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과 대체투자관련 ETF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다. 연 평균 4~7% 수준의 변동성을 목표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펀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투자자문전문가를 의미하는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키움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모운용회사인 쿼터백자산운용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이 펀드를 출시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해외 자산배분펀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펀드도 인기를 끌고 있다.김성훈 키움운용 마케팅본부장(전무)은 "이 펀드 출시 약 6개월만에 설정액 369억원을 돌파했으며 주요 은행 및 증권사 등 판매사도 30개로 확대됐다"며 "로보어드바이저 채권혼합형 외에도 주식혼합형, 채권형, 주식형, 우량채권형 등 5개 펀드로 로보어드바이저의 글로벌 ETF 자산배분 라인업을 구축해 각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투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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