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포스터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시장과 품목은 ▲영일시장의 배추, 무, 감자, 고구마, 파 ▲대신시장의 의류 ▲사러가시장의 의류, 먹거리 ▲영등포청과시장의 감, 귤 ▲남서울상가의 장난감 ▲영등포전통시장의 정육, 족발, 닭강정, 건어물 ▲신풍시장의 영광굴비, 떡, 청과 등이며 시립양평쉼터에서도 배추와 배 등을 준비했다.특히 월동맞이 김장을 준비하는 구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좋은 품질의 배추와 무, 야채 등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떡메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전망이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여기에 청귤 모히또, 프랑스 크레페, 퓨전 터키음식, 에콰도르 꼬치, 족발, 불고기야끼, 닭강정 등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먹거리들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이국적인 음식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