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11월부터 15개 품목 평균 5% 인상

코카콜라·환타 등 주력 2개 브랜드, 15개 품목일반 소매채널 판매용 인상, 업소용은 인상 안해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코카-콜라음료가 코카콜라·환타 등 주력 2개 브랜드, 15개 품목(용량별·유형별)의 가격을 다음달 평균 5% 인상한다.코카-콜라음료는 11월1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일반 소매채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와 환타의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식당 등 일반음식점에 공급하는 제품은 인상하지 않는다.코카-콜라음료는 가격 인상은 2014년 12월 이후 2년여 만이며 대표 제품으로는 코카콜라 250㎖ 캔 4.9%, 코카콜라 1.5ℓ 페트 4.3%, 환타 250㎖ 캔 4.7%, 환타 600㎖ 페트 4.5% 등으로 인상한다. 코카-콜라 측은 "이번 인상은 올해 들어 유가, 원당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 제조경비 및 판매 관리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한편 코카-콜라는 2014년 12월 이전 같은해 1월에도 가격을 인상했으며 2010년 5월과 12월에도 각각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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