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열어

"민원 편의 위한 제도 개선 등 사례 발표…1위 고흥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8일 영암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시군 민원봉사과장 등 민원담당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경진대회는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써 도민에게 수준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대회는 시군별 21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경연대회 결과 고흥군이 ‘운전면허 신체(적성) 검사 서비스 확대 실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강진군·여수시가 우수상, 광양시·화순군·나주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우수사례는 포상과 함께 내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된다.전라남도는 불합리한 민원제도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경진대회에서 2014년 해남군, 2015년 광양시, 2016년 고흥군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영봉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이 도민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며 “민원현장에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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