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내달 11~12일 기장 현대 드림 볼파크와 기장 문화 예절 학교에서 KBO 레전드와 함께 하는 '2016 KBO 유소년 야구캠프'를 연다고 26일 전했다. KBO 유소년 야구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다. 야구팬들에게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KBO 리그 스타플레이어 출신 이만수, 선동열, 한대화 전 감독과 KBO 리그 선수로 멋진 비상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자리다.이번 유소년 야구캠프에서는 이만수, 선동열, 한대화 전 감독의 지도로 멘토링 토크 콘서트, 야구교실, 리그 경기 등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16년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중학교 야구선수와 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리틀 주니어 선수에 한해 가능하다.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통보된다. 참가 인원은 6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 접수 후 이만수팀, 선동열팀, 한대화팀으로 각 20명씩 추첨을 통해 배정된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KBO는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야구캠프 외에도 사이버 아카데미, 찾아가는 야구교실, 미래유소년지도자 티볼대회 등 다양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해 KBO 리그의 근간이 되는 유소년 야구의 육성과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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