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강화 차원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광주은행은 광주ㆍ전남지역 영업지점 7개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동광양금융센터 ▲여수지점 ▲순천지점 ▲해남지점은 세일즈앤리스(매각후 임대)방식으로 일단 매각한 후에 3년간 재임대하기로 했고, ▲여수시 여서동지점 ▲광주 풍향동지점 ▲목포지점은 매각한다.. 앞서 광주은행은 같은 방식으로 지난해 8개, 올해 5개의 영업점을 매각했다. 광주은행은 점포 매각으로 나오는 비용과 인력을 수도권 영업점에 전진배치하기로 했다. 광주ㆍ전남 지역의 성장한계를 수도권 등 역외 영업점으로 극복한다는 것. 이를 통해 현재 28개인 수도권 점포를 연내 30개까지 늘리고, 내년에 40여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JB금융 관계자는 "지점 매각은 은행 수익성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위해선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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