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강당에서 노인심리상담사 교육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어르신 아카데미 강좌’를 27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고령화 사회 도래에 따라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성 구로구청장
‘어르신 아카데미 강좌’는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청 강당에서 7회에 걸쳐 펼쳐진다. 강좌에는 어르신들이 고령화 사회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들의 우울, 스트레스 등을 상담?치유하는 ‘노인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수업 운영은 평생학습 교육기관인 시앤주아카데미 협동조합이 맡으며, 신재홍 교수 등 6명의 전문강사가 ▲고령화 사회의 문제 이해 ▲노년의 성격변화, 사회적응, 몸과 마음의 변화 특성 ▲어르신 상담기법 ▲노인 심리검사와 상담사례를 통한 건강한 마음 갖기 등을 강의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거주하는 60세 전후 어르신 12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5일까지 구청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수강료는 무료며, 자격증 검정시험 응시료는 별도 부담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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