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개웅산 둘레길
개웅산 한 바퀴(둘레길)는 이름 그대로 산 중간 능선을 따라 전체를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는 3km 코스의 생태순환길로 조성됐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기존 단절됐던 봉화정 삼거리부터 개봉배드민턴까지의 일부 구간에 0.6km의 산책로를 신설했다. 신설 구간에는 보행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목재 휀스를 설치, 야자매트를 깔았다. 또 유아숲체험장, 배드민턴장, 봉화정삼거리, 개웅정으로 이어지는 코스 전체 구간에는 폐목재를 활용해 이정표를 새롭게 교체, 야간 산행을 돕기 위한 태양광 안내판도 마련했다. 22일에는 완공을 기념해 구로구 체육회 주관의 주민걷기대회도 개최된다. ‘개웅산 한 바퀴(둘레길)’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식적인 첫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당일 오전 8시까지 개웅산체육관 위 배드민턴장에 집결하면 된다.구로구 관계자는 “개웅산 한 바퀴(둘레길)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비상하는 새의 형상을 닮았다”며 “신비로움이 더해진 개웅산을 많은 주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거닐며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