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최유라쇼'서 해외 프리미엄 가전 독점 판매

6월 출시 모델 ‘다이슨V8플러피’ 업계 단독 론칭블루에어 공기청정기 등 인기 명품 가전 제품 판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홈쇼핑이 자신의 니즈에 부합하고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상품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고객들을 겨냥해 영국, 스웨덴, 일본 등 해외 프리미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0일부터 해외 유명 프리미엄 가전들의 최신 신상품을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대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 저녁 9시25분 최유라쇼에서는 2014년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 이후 현재까지 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최신 무선 청소기 ‘V8 플러피(119만원)’를 판매한다. 다이슨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다이슨 프리미엄 라인에만 볼 수 있는 미세먼지에 특화된 플러피헤드를 장착해 기존 상품과 비교해 흡입력을 향상시켰다. 사용기간도 최대 40분으로 2배 증가했고, 공기가 지나가는 공간을 넓혀 소음도 50% 낮췄다. 당일 방송에서는 방송인 최유라씨와 홍성보 쇼호스트가 총 80분 간 해당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하며, 론칭 기념으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명에게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를 경품으로 증정하고, 일시불, ARS 할인혜택 등을 포함해 시중가 대비 1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최유라쇼에서는 미세먼지로 소비자들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필요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해 12월에 첫 론칭한 이후 총 8600여 세트, 8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스웨덴 명품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NEW e시리즈(90-120만원 대)’를 판매한다. 블루에어는 일반 공기청정기 기능 이상의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세계 1위 공기청정기로 꼽히는 제품으로, 매회 방송마다 완판을 기록하며 방송 중에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이 다음 판매방송일자를 문의하는 경우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방송에서는 물량을 대량 확보해 70분 간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고급형 파티클 필터를 증정한다.이외에도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29일 일본 ‘소형가전 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발뮤다 더 토스터(28만7000원)’를 업계 단독으로 론칭해 당일 방송에서만 약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일 시중가 대비 최대 10% 할인가에 판매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롯데홈쇼핑은 빠른 시일 내 물량을 대량 확보해 내달 초에 판매방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우수한 품질, 혁신적인 디자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해외 유명 가전제품에 지갑을 여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가전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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