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혜기자
사진제공=루나, 웨이크메이크
자신의 피부 톤에 맞게 표현되는 레드 립은 소녀 같은 앵두 입술부터 성숙한 여자의 섹시함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노란 끼가 도는 웜 톤 피부라면 오렌지빛이 도는 레드를 사용하자. 피부에 조명을 켠 듯 화사하고 발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루나 '런웨이 크림 립스틱#소머셋'은 가벼운 텍스처와 쨍한 오렌지빛 레드 컬러 롱 래스팅 립스틱이다. 빛 투과 효과로 입술에 발라도 왜곡 없이 보이는 그대로 발색된다. 광학 파우더 빛 반사 효과로 매끈하고 팽팽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비타민E, 히알루론산 등 고보습 성분 함유로 입술에 촉촉함과 탱탱함까지 더한다.쿨 톤 피부라면 차가운 느낌의 레드 컬러를 추천한다. 흰 얼굴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 웨이크메이크 '루즈건 01 킹스걸'은 강렬한 발색 자랑하는 롱웨어 제품이다. 부드러운 발림성, 입술 위 도포력 높은 블루밍 건 파우더로 한 번의 터치로도 쉽고 빠른 색상 표현과 컬러 함유량이 기존 립스틱 제품보다 높아 깊고 진한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 세미 매트 타입으로 번짐 없이 컬러가 오래 유지되며 흰 목이버섯 추출물 함유로 보습력까지 갖춰 촉촉하게 유지 가능하다.◆ 사계절 중 언제? 계절에 맞는 레드는?사진제공=안나수이, 루나
하늘 아래 같은 색조란 없다. 레드 컬러라도 계절에 어울리는 레드 컬러로 분위기를 더하자. 가을과 어울리는 레드는 잘 익은 토마토가 연상되는 레드 컬러를 선택하자.안나수이 '안나수이 립 & 페이스 컬러 G400'는 탱글 한 토마토 빛 레드 립 아이템이다. 왁스 대신 꿀 광택 오일을 배합해 촉촉하면서도 반짝이는 입술 효과를 선사한다. 롱 래스팅 효과가 탁월한 실리콘과 오일 성분 함유로 한 번의 터치감으로도 컬러감, 투명함을 장시간 지속시켜준다.완연한 가을엔 진한 와인빛 레드가 카멜색 트렌치코트와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루나 '런웨이 크림 립스틱 #레드 퀸'은 런웨이 위 모델들의 강렬한 레드 립을 구현시켜주는 버건디 립스틱이다. 데일리 메이크업에는 입술 중앙부터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으로 표현하면 좋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풀 발색으로 시선 사로잡는 레드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