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식이 18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이낙연 전남지사, 강남경 농협 전남본부장, 박태석 NH농협은행 부행장, 신우철 완도군수.사진제공=전남도
"18일 조직위와 주거래은행 지정·입장권 구매 등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NH농협은행과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18일 전남도청에서 2017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박람회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 박태석 NH농협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NH농협은행을 해조류박람회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 공식 엠블럼과 로고 사용, 휘장 사용권을 부여한다. NH농협은 계열사의 홍보 지원과 관련 행사 유치, 입장권 5만 매 사전 구매를 한다.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NH농협은행이 농업인·농업·농촌을 위해 챙길 일이 많을텐데 입장권 사전구매 등 해조류박람회까지 함께해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내년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헛되지 않도록 촘촘히 챙기겠다”고 밝혔다.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로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을 중심으로 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벨트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에 걸맞게 전시·체험프로그램 외에도 12개 나라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국제행사와 문화·관광이벤트 등 알찬 계획으로 꾸려져 해조류산업이 첨단기술과 융합돼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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