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지하보도 계단 활용 4대 사회악 근절 이색 홍보 눈길

"덕진 지하보도에 새로운 옷을 입히다"

전북지방경찰청 김재원 청장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지방경찰청은 다음달 30일까지 전북대 앞 덕진지하보도 계단에 4대 사회악 근절을 주제로 한 이미지를 부착,치안정책 홍보 및 도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이번 광고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적용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4대 사회악 체감치안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전주시와 협업을 통해 전주시내 6개 지하보도 중 유동인구가 많은 전북대 앞 덕진지하보도를 선정, 시각효과 극대화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주목할 수 있는 ‘계단 래핑’으로 포스터를 부착했다. '4대악으로부터 전라북도를 지켜주세요’,‘가정폭력, 관심의 불을 켜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몰래카메라 촬영만으로도 처벌됩니다’,‘관심을 갖고 보지 않으면 학교폭력을 볼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부착해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전북지방경찰청 김재원 청장은 “앞으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도민에게 시각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치안정책 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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