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김현민기자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21)이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임병욱(21)이 2016 포스트시즌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임병욱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3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임병욱은 LG 선발 우규민의 3구째 낮은 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2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2016 포스트시즌 네 경기만에 나온 첫 홈런이다. 넥센은 1회말 김하성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고 임병욱의 홈런으로 2-0, 점수차를 벌렸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