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50+포럼 3회 웹포스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주한미국대사관과 공동으로 14일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50+세대를 위한 온라인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Encore Talent, 숨어있는 사회적 자본 50+'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장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적 활동으로 연계하는 해외 선진 사례를 소개한다. 국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의 초청 강여자는 앙코르닷오르그의 국제총괄담당 베시월리로 미국 중장년의 사회 활동을 이끄는 앙코르 커리어 운동에 관해 집중 소개한다. 앙코르닷오르그는 미국 중장년들의 의미있는 제2막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중장년들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청 강연 후 이어지는 열린 토크 시간에는 강연자인 베시 월리와 포럼 참석자들이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 50+세대가 가진 역량을 어떻게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한국의 50+세대가 인생 후반기에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다양하게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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