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우리동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된다”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민은행은 10월 11일 임목부산물을 활용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3MW급 소규모 목질계 발전소 건립 위한 국민은행과 MOU 체결 [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와 국민은행은 10월 11일 임목부산물을 활용하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림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3MW(메가와트)급 소규모 발전소로 산림녹화 이후 본격적인 임목 수확시기를 맞아 산림에 남겨진 벌채 부산물과 숲 가꾸기 부산물 등 원목으로 활용 할 수 없는 임목 부산물 등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해내는 방식이다.마을 공동체 단위 발전소로 산림에서 연료를 수집, 전력을 생산, 이용하는 방식으로 임업 강국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일본등지에서 화석 에너지 대체와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발전소의 형태이다. 산림조합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통해 미활용 산림 자원의 활용은 물론 일자리 창출, 에너지 자급등 산촌 경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1일 국민은행과 업무 협약은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사업 추진에 있어 초기 단계 자금조달을 위한 것으로 협약을 통해 목질계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립 사업 추진이 본격적으로 전개 될 전망이다. 산림조합은 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산림산업의 6차 산업화, 임산물 유통부문 혁신,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촌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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