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손님 '김장철' 성큼…절임배추 사전예약 시작(종합)

홈플러스 13일~다음달 23일 절임배추 사전예약…5㎏소포장 선보여롯데슈퍼, 절임배추 20㎏ 3만7800원에 할인판매…다음달 19일부터 배송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유통업계가 겨울맞이 채비에 나섰다.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기 전 겨우내 먹을 김치를 담는 '김장철' 필수품인 절임배추를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한 것.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1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해남산 배추로 구성된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1~2인 가구를 위해 5Kg 절임배추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남산 절임배추는 정상가 5Kg 기준 1만1000원, 10Kg 기준 2만원, 20Kg 기준 3만9000원에 판매하며, 신한ㆍ삼성ㆍKB국민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5Kgㆍ8800원, 10Kgㆍ1만6000원, 20Kgㆍ3만1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절임배추 외에도 알타리무 3만5000원(5Kgㆍ카드할인가 2만8000원)을 비롯해 김치 양념도 3만원(4Kgㆍ카드할인가 2만4000원), 1만6000원(2Kgㆍ카드할인가 1만2800원)에 판매하고 햇생강은 100g당 430원에 판매한다.절임배추 사전예약 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다. 예약 접수는 홈플러스 매장 내 고객서비스센터 및 온라인쇼핑 또는 홈플러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배송은 다음달 17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매주 수ㆍ목ㆍ금ㆍ토요일에 진행되며, 김제점ㆍ삼천포점ㆍ문경점 및 도서 산간 지역은 배송에서 제외된다. 롯데슈퍼의 온라인몰 롯데e슈퍼에세도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한다. 해남 황토밭에서 자란 절임배추 20㎏(7~11포기)를 3만7800원의 행사가에 판매한다. 롯데ㆍ KB국민ㆍ신한 등의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할인을 통해 3만2800원에 구매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롯데슈퍼 전국 매장 안내데스크 및 롯데e슈퍼에서 접수 가능하며, 예약한 상품은 다음달 10~30일까지 21일간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맞춰 무료 배송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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