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6100억원 동양매직 인수계약 체결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가운데)이 11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오른쪽), 이상호 글랜우드PE 대표와 동양매직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br /> <br />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SK네트웍스는 11일 동양매직의 지분 100%를 6100억원에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SK네트웍스가 제시한 6190억원보다 90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SK네트웍스는 동양매직 인수로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과 가전 렌탈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네트웍스는 본입찰 제안서에서도 인수이후 시너지와 향후 비즈니스 플랜 등 기업가치 극대화를 강조함으로써 매각측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인수 이후 동양매직 렌탈사업과 SK브랜드 및 마케팅 역량 결합을 통해 사업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며 "R&D투자 강화로 제품의 라인업 확대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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