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여행 및 나들이 등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교통사고 및 피해 예방을 위해 7일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TG 등 6개소에서 이용차량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는, 올 2월 말경 통영대전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운전자가 안전띠 미착용으로 사망한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90%, 조수석 82.3%, 뒷좌석 26%로 나타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으로 발생한 교통사고시 탑승자는 앞 쪽으로 튕겨져 나가 피해가 크며, 운전석, 조수석 탑승자보다 사망할 확률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순대 9지구대 방홍 대장은 “이달 초순은 톨게이트, 휴게소 등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집중 홍보하고, 중순부터는 전좌석 안전띠 미착용 차량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단속하여 가을행락철 교통사고 및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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