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방접종 필요성 알리는 기회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6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우리를 지켜주는 예방접종’이란 주제로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질병관리본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전문극단 인형컴엔터테인먼트 진행으로 밝고 씩씩하지만 주사 맞는 것이 싫어서 도망 다니는 몽몽이가 예방접종 주사를 잘 맞게 되면서 건강해졌으며, 예방주사를 적기에 맞아야 외부의 나쁜 세균을 물리치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인형극을 50여분간 공연했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춤, 환상적인 레이저 쇼로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환호와 호응을 유도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더불어 예방접종의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애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공연이 끝난 후 보건소에서는 수인성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365 실천의 중요성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방법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은 무섭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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