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선기자
2016 칸 세계면세품박람회의 LG생활건강 '후' 전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기업들이 7일까지 열리는 '2016 세계 면세품 박람회'에 참가한다. 기업들은 면세품 박람회를 통해 전세계 면세 및 유통업계에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계면세품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프랑스 칸과 싱가포르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이번에 칸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37개국 516개 업체가 참가하며, 박람회를 통해 3000여 종류의 프리미엄 제품을 전시한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2년부터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아닉구딸 등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각 브랜드 제품을 진열하고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부스 면적은 지난해보다 5배로 늘어났으며, 박람회 기간 세계 주요 면세 업체와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면세경로에서만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미주와 중동의 면세 시장에 본격 진출해 세계시장에 아시안 뷰티를 알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면세 경로는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라네즈·마몽드·에뛰드·이니스프리)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