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우수 인재 확보 위해 대학생·대학원생 중앙연구소 초청 채용설명회 가져
금호타이어가 지난 1일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들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커리어 랩'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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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사전 신청을 한 기계공학과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호타이어 커리어 랩'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투어와 함께 채용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인재상, 채용 전형별 특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직군별(기계·화공) 담당 연구원들과 타이어 개발 및 연구기술 직무 등 상담을 통해 직무 이해를 높이고 장기적인 경력 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면접 전형 및 입사·교육 과정에 대한 경험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개소했으며 이 연구소는 현재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가 글로벌 R&D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 최신 실험장비 도입, 해석·설계 소프트웨어 확충 등 대대적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앙연구소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를 통해 '기술 명가 금호' 의 자부심에 걸맞게 지속적인 R&D 인재 선발과 육성,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커리어 랩을 통해 참가자들이 금호타이어에 대한 이해와 연구개발 분야의 경력 플랜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의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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