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개성공단 투자자산과 유동자산에 대한 피해지원 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성공단 기업 대부분이 지원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유동자산은 지원대상 143개사 모두 신청서를 제출했고, 투자자산은 미가동기업 4개사를 포함해서 6개사를 제외한 134개사가 지원금을 신청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어제까지 기업과 근로자에게 지원된 (개성공단) 지원금은 총 4385억원으로 이는 전체 지원 예산규모의 84%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정 대변인은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민변 소속 채희준 변호사가 지난 4월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과 관련해 기획입국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북한식당 종업원) 모두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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