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대가 함께 나무 심어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사)숲속의 전남, 정원 만들기 사업 30일까지 참가 접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숲 속의 전남’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 사업’을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과 함께 추진한다.‘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는 숲을 통해 효 문화를 확산·장려하고, 생일·입학·결혼 등 가족의 각종 기념일 의미를 오랫동안 남기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30일까지 사)숲속의 전남 누리집(//www.jeonnaminforest.c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 건에 대해서는 3대가 함께 사는 가구와 신청 사연 등을 고려해 신청 순서에 따라 1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가정은 황칠나무, 굴거리, 은목서, 감탕나무, 산딸나무 중 희망하는 나무 3그루와 수목 표찰 등을 지원받아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주 혁신도시 문화공원 4천㎡ 부지에서 ‘한 가정 3대 정원 만들기’나무 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게 된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가족의 의미를 오랫동안 남기는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참가를 바란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도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숲 속의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도민들과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동네, 학교, 직장 등에 화분 내놓기, 꽃과 나무로 정원 만들기 등 ‘花木한 생활운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500여 주민단체가 참여해 생활 주변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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