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네이버, 광고 매출+쇼핑 호조…목표가 10만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HMC투자증권은 7일 NAVER에 대해 광고매출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NAVER 쇼핑 호조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9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NAVER의 '라인'또한 현재 광고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LINE광고 역시 퍼포먼스 광고의 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약 3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퍼포먼스 광고는 지난 6월 광고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며 "이어 올 3분기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NAVER의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는 여전히 성장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모바일 트래픽의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5% 수준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황 연구원의 예상이다. 그는 "2분기 쇼핑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46% 성장하는 등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NAVER 쇼핑은 검색을 통한 가격 및 품질비교의 우위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