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개발부터 생산까지 재해에도 이상 無

▲LG전자 이감규 부사장(왼쪽)과 BSI코리아 이종호 대표이사가'LG전자 R&D분야 ISO 22301 국제인증취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개발부터 생산단계까지 재난 상황에도 제품연구·생산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가산R&D캠퍼스가 국제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사업연속성관리체계(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규격에 따른 사업연속성관리체계인증는 각종 재해·사고(화재·전염병·풍수해·지진·정전 등) 발생시 기업이 연구시설·연구 데이터·생산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해 부여된다. LG전자 가산R&D캠퍼스는 LG전자 주요 제품인 냉장고·세탁기·청소기·에어컨·공기청정기 등과 모터·인버터 컴프레스 등 핵심 부품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2014년 평택 디지털파크·2016년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등 주요 생산라인에서 사업연속성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이에 더해 이번 연구개발 분야까지 인증을 획득하면서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분야에 걸쳐 사업연속성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인정받게 됐다. 이감규 LG전자 L&A 연구센터장(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LG전자에 대한 고객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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