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로엔의 음원서비스 멜론이 개편된 모바일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카카오계정 로그인'으로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계정 연동으로 회원가입 없이 멜론의 음원 및 영상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대다수 스마트폰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계정과의 연동해 멜론의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시간, 장소, 상황(TPO)을 적용한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U)와 이용자별 감상이력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화 서비스 뮤직DNA로 차별화된 나만의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For U는 빅데이터와 TPO(시간, 장소, 상황)를 접목해 수집해 보여준다. 뮤직DNA는 음악감상의 횟수를 비롯, 감상패턴, 선호 장르, 아티스트 취향 등 나의 멜론 활동 이력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나만의 차트’를 구성한다. 더불어 스마트라이프에 맞춰 ‘모바일기기 최적화 기능’도 선보인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멜론의 한류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기존 큐레이션 기술의 한계를 넘은 차별화된 개인화 맞춤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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