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영양 교실
또 9월19일부터 12월20일까지‘찾아가는 유아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통계청 기준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수는 2014년 약 245만명으로 장애발생 90.5%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돼 어릴때부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유아들에게 기본적인 장애관련 상식과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신청공문을 발송해 9월초까지 신청을 받아 유치원과 어린이집 1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시설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하며, 1회교육 당 50분간 3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 총 10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실제 뇌손상 및 척수손상을 가진 국립재활원소속 최국화 강사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청각을 이용해 장애발생예방을 설명한다.또 강사가 직접 겪은 경험 사례를 소개하면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장애예방5계명이 적힌 스티커를 배부해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금연 교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어릴 때부터 다져진 건강습관이 성인이 됐을때 건강상태를 결정하므로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