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기자
곽동한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 유도대표 곽동한(24·하이원스포츠단)이 반칙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유도 90㎏급 8강 경기에서 맘마달리 메흐디예프(아제르바이잔)에 반칙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앞서 32강전과 16강전에서 모두 한판승을 거둔 곽동한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수세에 몰린 메흐디예프는 소극적인 공격으로 일관하다 연달아 지도를 받았다.결국 곽동한은 메흐디예프에게 경기 종료 26초전 네 번째 지도를 이끌어내며 반칙승으로 준결승 무대에 올랐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