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인턴기자
오늘날씨, 전국 폭염특보/사진=기상청 제공<br />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일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1일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인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 예보했다. 실제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매우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33도, 인천 30도, 대전 34도, 광주와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2도 등이다. 동해안은 이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예상 강수량은 5∼50mm 정도로, 전국 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도 해안, 제주도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강수확률 60~70％ 정도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여름철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내리고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다. 산악과 계곡지역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상청은 더운 날씨인 만큼 실내에 머무르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