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간당 30㎜폭우…청계천·증산교 구간 차량통제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시가 비상근무를 발령하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시는 29일 오전 '서울시 수방상황보고'를 통해 현재 서해상에서 활성화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발표했다.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55㎜(종로구 송월동 기준)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오전 7시40분 기준으로 1단계 비상근무 발령하고 청계천 시점부에서부터 고산자교 구간과 증산교 등에서 차량통제에 들어갔다.또 시는 펌프장 15개소에서 29개의 펌프를 가동하는 한편 지하주택 등 배수지원도 확대하고 있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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