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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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려식물의 제공만으로 그치지 않고 식물제공 전과 후로 나눠 2번에 걸쳐 우울증 검사를 한다. 1차 우울증 검사는 식물배부 시 ‘노인우울척도 검사지’도 함께 배부해 간접적으로 심리정서 상태도 확인하고 식물배부 3개월 후 다시 2차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반려식물 보급에 따른 효과를 확인한다. 검사결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어르신은 방문간호사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달리 많은 비용이 들지 않고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고 자신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또 반려식물 전달과정에서 사례관리가 필요한 가구도 함께 발굴할 수 있어 복지상담 병행도 가능하게 됐다. 이경수 능동장은 “이 사업은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시작됐지만 반려식물사업에 효과가 나타나면 일반 어르신 세대와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으로 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홀몸 어르신의 우울증과 고독사가 증가함에 따라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