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조사, 중국 소비자 19만여명 투표 참가해 롯데면세점 4만3000표 획득
지난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장열 인민일보 인민망 부대표(중앙 왼쪽)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중앙 오른쪽)이 시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면세점은 지난 5, 6월 중국과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 '2016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에서 면세점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중국 인민일보의 뉴스 사이트인 인민망이 지난 5월 26일부터 11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에서 롯데면세점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어 면세점 부문 1위 뿐 아니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총 75개 부문, 250개 대한민국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은 것이다.올해의 브랜드 대상 후보는 한 해 동안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한민국 브랜드 또는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율이 높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기초 조사와 사전 조사를 실시해 최종 확정한 것이다.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4회 올해의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도 면세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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