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취약계층 돌봄 위한 나눔 협약식 및 발대식<br />
계성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이웃사랑 봉사단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선 ? 후배 간 봉사모임으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 가정에 매주 2회 방문, 말벗서비스 및 밑반찬 지원을 주된 활동을 했다.또 천연비누 만들기, 학교축제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취약계층과 함께 할 예정이다.협업을 맺은 길음1동 이중철 동장과 계성고등학교 심숙진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돌봄을 위해 구축된 동아리로서, 직접 나눔의 의미를 경험하면서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작은 발걸음이 더불어 살아가는 길음1동 마을 공동체를 향한 초석이 될 것” 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런 봉사활동을 처음 접하는 이웃사랑 동아리 회장 유동효(계성고1)학생은 “혼자 계시는 할머니 댁에 방문, 할머니께 옛날이야기도 듣고, 밑반찬도 전해드리게 돼 기쁘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손자가 없으신 할머니께 손자가 돼 드리고 싶다”고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