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5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컨설팅’을 실시했다.<br />
"장애학생의 인권, 관심과 사랑속에서 지켜집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5일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교육부 김정수 연구사 외 3명의 장애인권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석해 상설모니터단 운영 안내와 우수사례 발표 등을 했다. 특히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지원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상설모니터단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장이 됐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상설모니터단의 효과적인 운영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본청 및 교육지원청에 장애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관, 법률전문가,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성교육 전문가, 상담 전문가, 사회복지사,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상설모니터단을 조직했다. 특히 매월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 방문 정기모니터링과 연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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