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CAMPUS Asia- AIMS 사업’선정

전남대 전경

"ASEAN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인재양성 기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와 공과대학이 공동주관하는 ‘ASEAN 지역 자원개발과 산업화 핵심인력 양성사업’이 교육부의 ‘CAMPUS Asia-AIMS 사업’에 선정돼 4년 6개월 동안(2016.7~2021.2) 총 6억 4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이 사업은 한국과 아세안(ASEAN)국가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아세안(ASEAN) 협력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참여대학들은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관련분야 학문의 수월성을 확보하고 지역전문가 및 글로벌 창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전남대학교 공과대학의 기계공학부·신소재공학부·에너지자원공학과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공과대학인 UTM((University of Technology Malaysia-기계공학과, 화학공학과), 인도네시아 최우수 과학기술대학인 ITB(Institute of Technology Bandung-지구과학기술학과)를 교류 대학으로 선정해 사업기간 동안 180여 명의 우수학생을 상호 교류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중심의 첨단산업 기술인력 양성,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자원국 발전전략에 필요한 자원개발 창의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이들 두 나라의 발전경험을 다른 ASEAN 국가에 전파해 ASEAN지역 전체 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남대학교 우수인재의 ASEAN 국가 진출 방안도 함께 강구될 것으로 기대된다.오경택 전남대학교 국제협력본부장은 "한-ASEAN 대학 간 학생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전남대학교의 공학교육 연구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SEAN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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