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캐피탈, 중금리 대출 'BNK이지론' 출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캐피탈이 한국이지론과 업무 제휴를 통해 중금리 대출상품인 'BNK이지론'을 22일 출시했다.'BNK이지론'은 대출 신청과 대출금 수령을 무방문, 무서류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온라인 전용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재직증명서, 소득입증서류 등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건강보험료 납입내역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스크래핑 기술과 본인인증을 위한 모바일 MO서비스(문자메시지를 통해 필요서류를 금융사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대출기간은 최장 3년(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까지이며, 금리는 연 7.99%~14.99%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출신청은 BNK캐피탈 홈페이지(//www.bnkcapital.co.kr)와 한국이지론 홈페이지(//www.koreaeasyloa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김일수 BNK캐피탈 대표는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 및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등 금융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인 한국이지론과 공동으로 BNK이지론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군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이지론은 2005년 금융감독원과 각 은행 등 19개 회사의 출자로 설립돼 현재 75개 금융사가 참여해 서민금융상품과 중금리 상품을 중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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