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볼리비아 3-0으로 완파 '조별리그 3전 전승

리오넬 메시 [사진=코파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코파아메리카 8강에 올랐다.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센츄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볼리비아를 3-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3승으로 승점 9를 기록하고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C조 2위 베네수엘라와 붙는다.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벤치에 대기했지만 에스키엘 라베치와 곤살로 이과인 등이 맹활약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전반 13분 에릭 라멜라가 찬 왼발 프리킥이 선제골로 이어졌고 전반 15분에는 라베치가 추가골을 넣었다.전반 32분에는 라베치가 찬 슈팅이 쿠에스타의 발을 맞고 그대로 베네수엘라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전에는 메시가 등장했다. 메시는 후반 14분에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선보이는 등 아르헨티나 골 사냥의 가장 앞에 섰다. 후반 32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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