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은 지난 4일과 6일 1박2일 순천시 일대에서 청소년수련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된 청소년수련캠프는 장흥 지역 청소년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과 심신 수련활동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건강한 지역사회의 변화 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수련캠프에는 3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옛 정취와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순천시 드라마세트장에서 7080세대의 교복을 입고 부모세대의 학창시절 문화를 경험하고, 주어진 미션을 팀별로 수행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경험했다. 또한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1박2일 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하는 단체활동에서 양보와 협동심을 기르는 배움의 터전을 삼았다.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1박2일 동안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도 친해졌고, 단체의 규칙에 따라 활동하는 1박2일 캠프가 즐거웠다. 내년에도 같은 지역 내에서 평소에 어울리기 어려운 선후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매월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친환경에너지교육, 친환경세제, 화장품, 수세미 등을 만드는 활동과 지역사회연계 토요프로그램 역사탐방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18일 셋째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정남진토요시장에서 청소년동아리 댄스 팀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