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찬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 업무용지 위치도(제공: LH)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업무용지 6필지(8448㎡)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필지당 면적은 1173㎡~1666㎡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706만~2096만원 선이다. 해당 용지의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600%이며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세권 내 위치하고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일반업무시설의 설치의무비율이 50% 이상이고 나머지 비율은 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교육연구시설, 노유자시설(노인복지주택 제외) 등이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업무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74%, 평당 낙찰가격이 최고 4200만원을 웃돌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최근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44%, 작년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58%를 기록할 만큼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입찰신청·개찰은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내달 15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9368)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