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부동산 열기의 버팀목, 수지구를 주목하라!!

[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단지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분양시장에 영향을 받으며 인기 지역에서는 분양열기가 뜨겁지만 비인기 지역에서는 청약 미달단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같은 지역 안에서도 개발호재가 많거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 주거환경이 좋은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전에는 같은 행정구역이면 부동산 시세가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개별 입지별로 다르게 움직인다.”면서 “같은 지역에서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한다.수도권에서 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용인시에서도 구(區)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수지구의 경우 용인시의 다른 지역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작년 11월 수지구에서 분양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4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으며, 계약 5일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5월 19일 청약접수를 받은 ‘동천 자이 2차’도 992가구 모집에 5,796명이 몰려 평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을 기록했다.이렇듯 용인 수지구의 분양 열기가 높은 가운데,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가 오는 6월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이 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규모로 전 세대 84㎡ 총 236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주택형으로 들어서며 아래층과의 면적 차이를 통해 테라스를 조성했고,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편리한 강남접근성 또한 장점이다. 단지에서 1분거리에 위치한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는 약 10분, 강남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또한 2018년 성복역 옆에 들어서는 롯데 복합몰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하게 되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 역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교육특화단지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독일식 교육을 도입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동은아이유치원이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유치원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자랑해 국내·외 유치원의 벤치마킹 대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효자초, 성서초·중학교, 성복중·고등학교도 가까이 위치하여 단지 인근이 용인의 명문학군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하여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어 입주민의 편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분당선 오리역 7번출구 방향)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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