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노홍철.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MBC 라디오 '굿모닝 FM'에서 하차하고, 노홍철이 그 뒤를 잇는다. MBC 라디오 측은 20일 춘하계 개편을 맞아 노홍철을 ‘굿모닝FM’의 새로운 DJ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새로운 DJ에 대해 관심이 쏠린 만큼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DJ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 더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라디오로 복귀하는 노홍철은 “아버지께서 회사원이셨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출근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아침 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FM'은 지난 4월 한국 리서치가 실시한 청취율 조사 결과, 동시간대 1위 (라디오 전체 청취율 2위)를 기록할 만큼 출근시간대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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