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지역서점 포털사이트 '서점 온(www.booktown.or.kr)'이 오늘 첫 발을 뗀다. 지역서점의 정보를 통합해 검색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로, 전국 지역서점 2000여 곳의 위치, 규모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지역서점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과 연동해 중대형 지역서점 76곳의 보유도서 재고 및 판매 정보도 제공한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메인페이지 위 칸에 있는 '책 제목 검색'이다. 재고가 있는 중대형 서점의 명단과 위치, 재고 수량, 연락처, 홈페이지 주소 등이 나타난다. 서점들은 도서의 판매와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점 간 공동구매와 서점과 도매상·출판사 간 자동 주문도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인터넷과 대형 서점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서점들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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